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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및 나의 약속

긴급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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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갑작스레 와이프 회사에 회의가 잡혔다. 용인에 10시까지 가야 하는데 유치원은 8시 30분부터 받는단다. 최근에 휴가를 써버려서 갑작스레 다시 휴가를 쓸수도 없는 상황이다. 대충 방안이 아래 3개정도 되는데 머리가 아프다.

 

1) 와이프가 광주로 수요일에 내려가서 아이를 맡기고 목요일에 출근한다.

2) 장모님이 수요일에 일산으로 올라오신다.

3) 동탄에 사는 여동생한테 목요일 아침에 아이들을 맡기고 저녁에 데려온다.

 

앞으로 나를 위한 휴가는 쓰지 말아야할듯 싶다. 맞벌이가 되니 종종 와이프가 회사일로 인해 애들을 못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그때는 내가 휴가를 써야할듯 싶다. 안면까고 뻔뻔스럽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듯 싶다.

이 나라는 맞벌이 부부의 이런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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